4월 한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전기·가스·수도 요금과 개인 서비스 물가 상승으로 체감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가 2,58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연이은 금리 동결·인하 기대와 경기민감·수출주 랠리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1. 4월 CPI 안정 vs. 체감물가 부담
4월 CPI는 2.1% 상승,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RTTNews. 하지만 공공요금(CPI 기여도 0.12%p)과 서비스 물가(3.3%)가 동시에 뛰어 생활비 부담이 커졌습니다 Korea Pro통계청.
한국은행은 4월 기준금리 2.75%를 동결했으나, 서비스 물가 상승을 고려해 추가 인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BOJ. 글로벌 완화 속도 둔화에도 한은은 “동결 유지 or 소폭 인하”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금융비용을 낮추고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요인입니다.
물가 안정 속에도 공공요금·서비스 물가 상승으로 체감물가는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 기대와 경기민감·수출주 랠리가 맞물려 코스피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정책 모멘텀을 활용해 핵심 업종을 선별하되, 글로벌 금융·무역 리스크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야 합니다.
출처
RTTNews: South Korea Inflation Rises 2.1% On Year In April RTTNews
KoreaPro.org: South Korea in April 2025: A month in review... Korea Pro
RTTNews: Rebound Anticipated For South Korea Stock Market RTTNews
S&P Global: Week Ahead Economic Preview... S&P Global